제가 한번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궁금한 질문들이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2부에 물어봐드립니다!
질문에 답해주신 해커분들
해외
- Andrew Hyder - Code for America
- Chris Alfano - Code for Philly
- Hal Seki - Code for Japan
- Lloyd Emelle - Code for Philly
- Luke Crouch - Code for Tulsa
국내
- 김슬 - 파이썬 커뮤니티 PyJog 운영자
- 김지민 - Code for Seoul
- 김하은 - Code for Seoul
- 서영태 - Code for Seoul
- 윤병국 - 코드나무 활동가
- 홍영택 - Code for Seoul
질문 목록
- 도대체 왜 랩탑에 덕지덕지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거죠?
- 지금까지 가장 최고의 디자인을 가진 티셔츠를 꼽는다면?(물론 해커들을 위한 티셔츠)
- 해킹하기 가장 좋은 본인만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 본인이 생각하는 해커들의 필수 아이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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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랩탑에 덕지덕지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거죠?
Andrew Hyder:
전 자원활동가들의 행사나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주는 스티커들을 주로 모아요. 그들이 이루는 노력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 분들을 지지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거든요. 특히 세계 많은 브리게이드(Brigade, 도시 별 시빅 해킹 커뮤니티)들의 스티커들이 있어요. 그냥 좋아서 모으는 밴드나 아티스트들의 스티커도 있구요.Chris Alfano:
내가 응원하는 프로젝트나 그룹들에 대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또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요. 월스트릿저널(미국에서 가장 큰 신문사 중 한 곳)에 제 스티커들의 사진이 실린 적도 있어요! 제 전략이 최고로 들어맞았던 순간이에요.Hal Seki:
제 인생사거든요!Lloyd Emelle:
붙일 데가 없어서요.Luke Crouch:
대화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제 스티커를 가지고 몇몇 분들에게 모질라, 코드포아메리카, 전자 프런티어 재단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어요.김슬: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덴티티 표출?김지민:
제가 좋아하는, 평소 자주 쓰는 커뮤니티/플랫폼 등을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예쁘기도 하고요.
김하은:아니오. 2012년 크리스마스 프로야구씰 한 번 붙여본 이후로는 절대 안 붙여요. 제가 노트북을 깔끔하게 쓰는 편은 아니라 뭘 붙이면 굉장히 더러워 보이는 현상이...
서영태:
원래 안 붙였습니다. 평생 살면서 개인 랩탑을 두번 가져봤습니다. 컴퓨터란걸 가지기 위해서 엄청난 노동의 대가를 모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원래 안붙이는데 최근에 동그란 스티커 두장을 붙일 기회가 생겼는데.. 사실 너무 안 이뻐서 (여백이 너무 많아서요) 조화로운 뒷면을 위해 최근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윤병국:
스티커 안붙여요. 순수함이 좋아요. 난 퓨어하니까!</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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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장 최고의 디자인을 가진 티셔츠를 꼽는다면?(물론 해커들을 위한 티셔츠)
Andrew Hyder: 사실 전 그런 티셔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항상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 떄문에 임대료가 엄청 빨리 치솟고 있어요. 그래서 제 이웃들과 친구들은 항상 새로운 스타트업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바뀌고 있어요.
Chris Alfano:
코드포아메리카에서 2년 전에 주었던 구글 티셔츠를 가장 좋아해요. 오래전 티셔츠라 지금 여러분은 구하기 힘들거에요.Hal Seki: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발생했을 때 저희 팀이 만든 티셔츠에요.
Lloyd Emelle:
제 Twilio 티셔츠와 CyclePhilly 티셔츠를 가장 좋아해요.Luke Crouch:
의심의 여지없이 제 모질라 WebDev 티셔츠를 꼽고싶어요!김슬:
3년쯤 전에 Perl 한국 사용자 그룹에서 나눠주었던 티셔츠가 최고 였던것 같습니다. 뒷판에 낙타 모양으로 코딩한 펄 코드가 멋지게 들어간 티셔츠 입니다. 다음으로는 Xamarin에서 이벤트로 나눠준 C# 티셔츠? 재질도 좋고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 무엇보다 신청하는 방법이 독특했는데요. 이벤트로 Xamarin IDE를 받아 이벤트용 쇼핑몰 소스 코드를 받아 수정해서 빌드하면 그 안에서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구조였죠.
김지민:
AWS의 I was there 메시지 티셔츠가 가장 좋았습니다.(아쉽게도 사진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 춘식)
김하은:
2013 Social Innovation camp Seoul! 회색 후드티였는데, 소셜이노베이션 로고가 파란 예쁜 폰트로 큼직큼직하게 적혀있어서 좋았어요. 그래봤자 뭐 이벤트 후드티라는 건 티는 나게 되어 있더군요.
서영태:
단 한번도 없습니다. 대부분 잠옷으로 한두번 입는 정도? 일부는 막 만들어왔는지 이상한 화학약품 냄새가 나기도 해서...
윤병국:
행사때 본 깃헙 티셔츠!
홍영택:
2013 아시아그놈 서밋 티셔츠 -
해킹하기 가장 좋은 본인만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Andrew Hyder:
많은 커피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생겨나는 언제든지! 저는 안정화하는 무거운 작업보다 프로토타이핑을 만들어내는 것을 더 잘하거든요.Chris Alfano:
항상. 특별하게는 매 주 시빅 해킹 워크샵이 끝난 후 늦은 밤에 많은 시간을 해킹으로 보냅니다.Hal Seki:
저의 딸이 잠든 고요한 밤.Lloyd Emelle:
어떤 순간에 로봇을 해킹하고 싶어요(?)Luke Crouch:
대략 오후 2시: https://osrc.dfm.io/groovecoder/김슬:
밤12~새벽5시 방해없는 긴 덩어리의 시간은 생산성을 내는데 필수적인 요소 같아요.김지민:
새벽 1시 이후. 작지만 회사를 경영하다 보니 연락을 주고받을 일이 많은데, 제가 wired in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김하은:
마감 당일 새벽1시. 사람이 얼마큼의 극한의 집중력과 똘끼를 발산할 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시간이지요.. ps. 진동 안마기가 꼭 있어야 함.서영태:
특별한 순간이 없습니다. 가장 잘되는건... 시간에 쫓길때. 이 시간이 지나가면 죽음의 마감이 기다릴때?윤병국:
새벽 4시. 그때부터 모든 서버는 일을 시작하니까 나도 같이.홍영택: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때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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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하는 해커들의 필수 아이템!
Andrew Hyder:
제가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직접 손으로 만든 버스정류장에 걸린 표지판이에요.Chris Alfano:
뻔한 대답이지만 아마도 제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 제가 해킹을 위해 산 랩탑 중에서 최고에요.: 사러 가기Hal Seki: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사러 가기Lloyd Emelle:
병따개 USBLuke Crouch:
모질라 WebDeb 티셔츠 혹은 요즘 제 사무실에 가득 찬 라즈베리파이 악세사리들?김슬:
맥프레. 설명이 필요할까요.: 사러 가기김지민:
가장 아끼는 아이템으로 Realforce87 10주년 모델을 씁니다. 제 손의 피로, 감각, 저소음 등 여러 측면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사러 가기김하은:
겨자소스 파닭, 도미노 포테이토피자(감자, 베이컨, 페퍼로니 추가, 갈릭디핑소스 4개) 세트. P.s 다이어트하니까 콜라는 제로콜라서영태:
"https://google.com"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윤병국:
역시 키보드가.. 리얼포스 87 텐키리스!: 사러 가기홍영택:
맥주 </li> </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