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나무에서 두해에 걸쳐 진행한 공공데이터 렛츠와 캠프의 진행과정, 결과물, 부딪혔던 문제와 고민들, 느낀점까지 책으로 정리하는 "Let's Rea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해서 텀블벅(https://www.tumblbug.com/ko/letsread)에서 책 제작 인쇄 및 배송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어요. 후원해주신 분들께는 코드나무 그리고 그 동안 렛츠와 캠프에 참가해주셨던 많은 분들의 열정이 가득담긴 책을 리워드로 드릴예정이니,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하여
지난해 초, 작은 카페를 옮겨다니며 [열린 정부 만들기]라는 책을 함께 읽고 공공데이터에 대한 여러가지 상상과 기대를 나누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책을 덮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코드나무]라는 커뮤니티를 이루었고, 여름에는 수십명의 후원자와 수십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첫번째 공공데이터 캠프를 열었습니다.

Let's Shake! 공공데이터 캠프 소셜펀딩 https://www.tumblbug.com/ko/codenamu2012

1박 2일동안 이어진 흥미로운 아이디어와 엄청난 열정의 향연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데이터를 이어받아 꾸준히 개발을 이어나간 [안심병원] 서비스의 경우, 안심이(http://www.ansim.me)라는 이름으로 병원 정보 뿐 아니라 심장충격기, 먹을거리 등 생활에 필요한 공공정보를 위치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라가고 있어요.
그리고 올해 2013년 여름에는 두번째 공공데이터 캠프를 렛츠와 캠프 두 개의 행사로 나누어 열었어요. 지난해보다 더 나아진 것은 무엇인지,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이 즐겁게 펼쳐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코드나무는 두 해에 걸쳐 진행한 이런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업을 한번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어내려고 해요. 매번 행사를 중계하고 사진을 올리고 영상을 공개하는 작업을 현장에서 바로 해놓았고 지금도 언제든 접속할 수 있지만, 차근히 정리된 책으로 받아보는 느낌은 또 다를 것 같아요. 공공데이터에 대해 우리가 생각했던 것, 실제로 겪은 것, 부딪힌 문제들, 이후에 대한 고민과 기대도 함께 담아보려고 해요.
리워드 안내
[인쇄된 책]
여러분이 밀어주시는 금액은 모두 책 인쇄 및 배송비용으로 쓰일 거에요. 디자인, 기획, 편집 등 진행과정은 모두 코드나무 활동가들이 직접 자원활동으로 해나가려고 해요. 그래서 밀어주신 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리워드는 바로 이렇게 만들어내는 책 그 자체입니다. 책의 목차와 간단한 기획 내용은 아래 문서에 기록해나가고 있어요. 편집이 완료되면 PDF로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할 것이고, 인쇄본은 밀어주신 분들께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코드나무 로고스티커]
풍성한 나뭇가지 또는 순수한 눈의 결정을 떠올리게 하는 코드나무 로고로 만든 투명 스티커입니다. 2012 캠프때 호평을 받았던 이 스티커, 이번에 아낌없이 나눠드리려 해요.

[캠프 기념티셔츠]
2012, 2013 캠프 때 재능많은 디자이너분들 덕분에 제작한 기념티셔츠를 드립니다. 수량이 많지 않아서 디자인과 사이즈를 맞춰드릴 수는 없지만, 랜덤으로 받으신 티셔츠를 주변에 맞는 분을 찾아서 선물하는 재미는 덤이 되지 않을까요? ^^

2012 기념티셔츠

2013 기념티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