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렛츠에 대한 고민

 많은 행사와 이벤트가 그렇듯이, 함께 나눈 아이디어와 생각들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과 경진대회가 열려도 그 결과와 과정 중에 나온 아이디어들이 기록이되고, 계속 활용되지 않아 매번 제자리 뛰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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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번 공공데이터 렛츠는 가능한 모든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현장에서 오고간 이야기와 모습들의 기록은 구글 문서와 Flic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렛츠를 진행하면서 참가자 각자가 메모지에 적어 벽에 붙였던 아이디어와 생각들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쓰레기로 버려지기엔 소중한 우리의 아이디어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고, 활용해서 공공데이터 정책의 수립부터 활용과 이용의 모든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아래 표 내용 중, '-1' '-2'와 같은 표시는 참가자들이 공감한다는 의미로 붙인 스티커의 갯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