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2012년 9월 22일) 역삼동에 위치한 코업제로에서 제1회 코드잼이 있었습니다.
‘제몇회’ 하니까 거창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 저희끼리는 ‘코드마실’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벼운 복장으로 올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8월에 공공데이터 캠프 행사를 진행해보면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집중해서 개발할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고,
밤샘 캠프를 자주 열기는 어려우니까 유사한 자리를 좀 더 미니멀하게 꾸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코드잼으로 태어났습니다.
10시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넥스트이온 김규현 대표님의 “드루팔101″ 특강으로 행사 문을 열었습니다.
드루팔의 역사 중심으로 소개해주셨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사이트가 드루팔로 만들어져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알려진 백악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많은 공공기관 사이트, 유명한 대학, 유명 음악 레이블 등의 홈페이지가 드루팔로 개발 되었더라구요.
드루팔에 대해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셨다는데요, 솔루션으로 유용해보인다며 귀를 쫑긋 세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코드잼에서도 기회 될 때마다 이렇게 강의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각자 돌아가면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행사에 앞서 가져온 아이디어를 나눠보았습니다.
data.go.kr 등 공공데이터 현황을 미리 알고 오신 분들일 수록 유리했겠지요:D
점심을 먹고 와서 본격적으로 구현에 들어갔습니다. 개발과 회의에 열중하시는 참가자분들 모습입니다.
점심을 먹고 시작하니까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을 만큼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킨 분들도 있었고 실제 구현이 어느 정도 끝난 분들도 있었어요.
각자 개인이나 팀에 맞는 페이스로 프로젝트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음 번엔 개발자들 뿐만 아니라 기획자들도 참가해서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함께 나누는 게 어떠냐는 의견도 나왔어요.
발표한 아이디어와 일부 구현한 서비스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우리동네 특공대 (UDT)
시민들이 자기 동네를 지키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내 정보를 입력하면 위치에 따라 동네 미션이 전달 된다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인증서를 준다2. 스마트신고
‘현재 몇 호 지하철 몇 번째 칸에 사람이 많다’ 같은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앱
DB 설치, 프로그램 설치하고 나니까 시간이 다 끝나버렸다… 아쉬움3. 의류 수거함
포트폴리오 그려보신 것을 발표
의류 수거함 위치, 관리 책임자, 실제로 잘 활용되는지 궁금
의류 수거함에 기부하는 아이템마다 코드를 적용
누가 어디에 기부를 했고 기부한 옷이 어디로 갔는지 추척 가능4. 두루구두
구두 수선점 위치 정보를 이용해서 지도 위에 제공하는 서비스
어른들에게 쉽게 문자로 알려드릴 수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5. 착.가.가 (착한 가격 가게)
서울시의 가격 안정 모범 업소 데이터가 있음 (업소 1,000개 상품 2,000)
데이터를 이용해서 지도 위에 얹어 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오늘 배웠던 드루팔과 우샤히디를 활용해 보려고 한다.6. 장관 업무 추진비
드루팔을 오늘 듣고 직접 활용을 해봤다
이름과 인물사진, 항목, 액수 등을 리스트로 공개
업무 추진비 관련 항목이나 제공하는 화일 포맷이 기관마다 너무 달라서 불편7. 문화날씨 정보
오존/기상 정보를 활용해서 문화 정보와 매칭해서 보여주는 서비스
주말에 애써 시간 내서 참가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첫 회이다 보니 다음 번엔 이렇게 바뀌어야겠다 하는 개선점도 발견되고 했지만, 좋은 분들이 모인 좋은 자리여서 분위기도 좋았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정기적으로 코드잼을 진행하면서 공공데이터 활용이 더 많이 일어나고, 좋은 아이디어와 IT솔루션이 정부는 좀 더 투명하게, 우리 생활은 좀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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